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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 운영사 11곳 신규 선정....지방·성공 벤처 포함

등록 2019.09.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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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총 56개로 확대..6년(3년+3년) 사업권 부여

2022년까지 연간 500개 신규 유망창업팀 계획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팁스(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신규 운영사 11곳이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팁스 운영사는 총 56개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1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팁스 운영사는 성공벤처인·코스닥상장사·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 다양한 기관이 선발됐다. 특히 중기부는 지방 소재(비수도권)의 주간사가 대폭 확대(4개)됨에 따라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선정된 팁스 운영사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더존홀딩스 ▲데일리파트너스 ▲벤처스퀘어 ▲부산지역대학 ▲연합기술지주 ▲슈미트 ▲스파크랩 ▲캡스톤파트너스 ▲프라이머 ▲플랜에이치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11곳이다.

중기부는 그간 팁스팀의 발굴이 취약했던 대전, 부산, 강원 지역을 선정해 지역 창업팀의 팁스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프라이머, 스파크랩 등 국·내외 유명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도 포함됐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은 코스닥상장사 및 중견기업이 출자한 액셀러레이터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사업권(3년+3년)을 부여받는다.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번 운영사 확대 이후 ‘프리 팁스-팁스–포스트 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2022년까지 연간 500개의 신규 유망창업팀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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