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중소벤처기업부와 2년째 인사 교류
이상창(왼쪽) 과장과 원철호(오른쪽)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업무를 담당하던 투자회수관리과 이상창(54) 과장은 이달부터 경일대학교 초빙교수로 임용돼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벤처현장탐방 과목을 맡아 강의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정책과 실무를 총괄했으며 부산지방청, 대구경북지방청에서 근무한 바 있다.
경일대는 의용공학과 원철호(52) 교수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으로 파견했다.
성장지원과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특히 경일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사교류는 지난해에 처음 실시돼 올해 2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한경희 교수와 중소벤처기업부 조희수 서기관이 1년간 교환근무를 한 바 있다.
경일대 김현우 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학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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