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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버섯축제 21일 인제 자작나무숲서 개막

등록 2019.09.19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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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산야초버섯축제 포스터)

(사진은 산야초버섯축제 포스터)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산야초·버섯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강원 인제군 남면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산야초·버섯축제’는 산야초 체험마당, 산야초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시골장터 등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21일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제 오미자 발효액 담그기 퍼포먼스,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송이보물 찾기, 힐링 노래교실, 10가지 발효액 무료시음, 약초떡메치기, 방향제만들기, 새싹삼 담그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숲에서 힐링과 건강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들로 풍성하다.

특히 ‘송이보물 찾기’ 프로그램은 최근 채취량이 적어 가격이 고공행진중인 자연산 송이를 현장에서 직접 채취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만병초, 와송삼지구엽초, 우슬초, 야관문 등 100가지 발효액과 100가지 담금주 전시, 산야초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인제 콩으로 만든 두부전골, 도토리 묵사발, 산야초로 만든 산채비빔밥, 자연산 능이 버섯전골 등을 맛 볼수 있다.

19일 유예목 축제추진위원장은“이번 산야초·버섯축제를 통해 인제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자작나무 숲 등 인제가 지닌 천년의 자연과 청정농심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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