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 수출 줄고 수입 늘고…작년보다 10.5%↓
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8억9000만달러로 전월 동기 대비 10.5% 줄었다.
수입은 16억8000만달러로 같은 기간보다 0.0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2억1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은 철강·금속제품(30%), 전기·전자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4%), 화공품(7%) 등이었다.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품목은 전자제품(-16.8%)과 철강 및 금속제품(-12.2%) 등이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24%), 동남아(19%), 미국(18%), 유럽(11%) 등이다.
전년 동월보다 수출이 줄어든 국가는 유럽(-22.3%), 동남아(-18.2%), 미국(-5.7%), 일본(-3.8%), 중국(-3.0%) 등으로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은 광물(19%), 철강재(13%), 연료(12%),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기(10%) 등이다.
수입 품목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연료(37.2%)와 광물(8.4%)은 늘어난 반면 철강재(-20.1%)는 줄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24%), 호주(17%), 일본(13%), 동남아(10%), 유럽(7%) 등의 순이다.
수입률은 같은 기간 호주(62.0%), 유럽(21.4%)은 증가했고 동남아(-33.5%), 일본(-25.8%), 중국(-7.4%)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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