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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12회 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 28일 개최

등록 2019.09.19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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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12회 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 28일 개최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삼동면 독일마을 인근 물건항에서 제12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경남요트협회,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여척의 크루저요트가 보물섬 푸른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들이 실감나게 요트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30인승 대형 크루저 카타마란 요트 2대를 경기 관람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약, 무선모형요트·보트 조종, 드론낚시, 패션타투, 타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쪽빛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요트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시길 바란다"며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각종 체험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이 안전수칙을 최대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요트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체육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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