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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 지원공간 '파트너스퀘어 종로' 열어

등록 2019.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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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 6년간 사업자와 창작자 41만명 지원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라운지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라운지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1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지원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열었다.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가 온라인 사업자와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오프라인 성장 거점이다. 서울 역삼(2013년), 부산(2017년), 광주(2018년)에 이어 4번째로 종로에 설립했으며, 연내 홍대와 상수에도 세울 예정이다.

그동안의 파트너스퀘어가 사업자와 창작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었다면,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신진디자이너, 창작공방 사업자 등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을 자체 제작하는 사업자인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파트너스퀘어 종로에서는 창작과 실습이 동시에 가능할 수 있도록 11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한 메이커스가 제품 창작과정에 영감을 받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아이디어 서적과 패브릭이나 우드 등의 소재 샘플을 볼 수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메이커스를 위한 전용 업무 공간인 ‘오픈형 데스크’ 등도 제공한다.

파트너스퀘어 종로 개관식에 참여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의미와 이를 위한 파트너스퀘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젝트 꽃’은 사업자와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의 철학이자, 사용자와의 약속이다.

한 대표는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오프라인 성장 거점으로 지난 6년간 41만명의 사업자와 창작자를 지원해왔다"며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진행되는 교육, 컨설팅, 창작 스튜디오 등은 모두 사업자와 창작자가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들과 연결되고, 다양한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이를 적용한 스마트 도구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네이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양성과 역량을 가진 스몰비즈니스가 디지털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와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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