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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안보지원사령관에 공사 출신 전제용 참모장 임명(2보)

등록 2019.09.19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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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참모장에 1처장 출신 박재갑 해군 소장 내정

기무사 이래 사상 첫 사령관·참모장 동시 非육사

【서울=뉴시스】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 공군 소장.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 공군 소장.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정부는 19일 공석인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현 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인 전제용(공사 36기)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모장에는 현 안보지원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학군 35기) 해군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 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전신인 보안사령부부터 국군기무사령부 시절까지 군 보안·방첩부대장에 비(非) 육군 출신 사령관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비육사 출신 사령관과 참모장을 동시에 발탁한 것도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안보지원사령관 자리는 전임 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지난 4월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이임한 이후 5개월째 공석이었다.

신임 전제용 사령관은 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안보지원사령부 주요 직위를 역임한 군내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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