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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원순환센터, 시운전용 가연성 폐기물 반입 시작

등록 2019.09.19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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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폐기물 반입차량.(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폐기물 반입차량.(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소각시설 시운전용 가연성 폐기물 반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반입된 가연성 폐기물은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약 135t(청소차량 41대 분량)에 이른다. 반입과정에서 마을 지역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감시원들이 반입이 가능한 폐기물인지 아닌지 조사를 거쳤다.

자원순환센터는 앞으로 행정과 마을주민, 시공사와 현장회의를 추진해 반입 쓰레기를 철저히 검사 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3월말 매립시설 준공에 이어 오는 11월말 소각시설 준공할 예정으로, 이때까지  소각시설 시운전이 이뤄진다. 시운전은  지난 8월26일 시작됐다.
  
 현재는 소각시설에 폐기물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 시설물만 가동하는 무부하 운전을 하고 있고, 가연성 폐기물을 투입해 소각시설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부하운전은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한다.

  부하운전에는 하루 50t의 가연성 폐기물이 투입되고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준공 전까지 조금씩 일정량을 투입해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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