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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연간 15억 지원

등록 2019.09.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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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대학 중심으로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 지역인재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비수도권을 4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자체적으로 정한 혁신 성장분야에 대한 기초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 내·외로 확산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과기부는 2019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로 창원대(부산․울산․경남), 영남대(대구․경북․강원), 전북대(광주․전북․전남․제주), 순천향대(대전․충북․충남․세종), 총 4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4곳은 향후 7년간 각각 연 15억원 수준의 지원을 받아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서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자 등을 중심으로 각자의 특색에 맞는 기초연구기반 혁신분야를 성장·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초연구 역량 성장과 우수 연구성과의 지역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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