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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맞손’

등록 2019.09.19 15: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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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공무원이 자동차 관련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2019.09.19.(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공무원이 자동차 관련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2019.09.19.(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방세 징수업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상습고질적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 단속을 통해 자동차관련 체납세금을 일소하기 위해 번호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한 차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해 자동차 체납액 2억7100만원, 체납차량 번호판 577개를 영치했다.

이번 합동 영치는 대구·경북 경계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차량이 밀집돼 있는 대구 동구·수성구·북구, 경북 경산시·칠곡군 등을 중심으로 3명 1개조로 편성해 대구시 24개팀, 경북도 14개팀을 투입했다.

이번에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즉시 돌려주며 번호판 영치 자동차에 대해서는 밀린 세금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금지시키는 것은 물론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구·경북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서는 등 상습·고질 체납차량을 근절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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