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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함께 걸어요···21일 '친환경 교통주간'

등록 2019.09.19 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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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1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주간’을 기념하는 ‘함께 걸어요’를 개최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2일까지 친환경 교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것이다. 국민 참여 확대라는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다.

이날 행사는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의 주제인 ‘함께 걸어요’와 연계해 체험 등으로 진행하고, 한강공원 녹음수광장 일대에서 걷기나 자전거타기 중 한 가지 방법을 택해 완주한 참가자에게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을 준다.

 녹음수광장 출발지에서 ‘함께 걸어요’ 지도를 받은 후 지도에 표시된 여러 인증지점을 찾아가 행사 운영요원에게 받은 ‘인증표’를 지도에 부착해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녹음수광장에는 자전거, 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과정도 마련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상징인 ‘푸르미’와 ‘맑음이’ 이모티콘(카카오톡) 16종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푸르미’와 ‘맑음이’ 이모티콘은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주제에 맞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들 이모티콘은 19일부터 행사 운영 누리집에서 8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에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와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들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행사 운영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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