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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24시간 비상 체계

등록 2019.09.19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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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24시간 비상 체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19일부터 24시간 긴급 비상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 방역대책본부를 마련하고 6개 실무반을 편성했다.

양양군은 19일부터 위기경보 하향 시점까지 현남면 지경리 1-28번지에 24시간 통제초소를 운영한다.

또한 항원 유입 가능성이 높은 2개 농가를 수시로 지도 점검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즉시 고발조치하는 등 소규모 돼
지 사육농가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긴급 소독약품 공급, 손양면 삽존리 양돈단지 진입로 차단방역 시설 조기 설치, 현남면 지경리 거점소독시설 조기 설치를 위해 7억96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양양에는 12개 농가에서 일반돼지, 멧돼지흙돼지 교잡종 등 2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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