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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수성구,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2건 선정 등

등록 2019.09.19 1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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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농악 체험사진

무형문화재 농악 체험사진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이 2020년 문화재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사업 물따라 걷는 역사여행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선정됐다.

내년에는 상동지석묘군, 조각장, 고산·욱수농악 등을 활용해 올해보다 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처음 선정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수성구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고산서당과 영남제일관을 활용한 흥미로운 문화재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단순한 문화재 관람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문화재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나눔 곳간&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MOU

대구시 수성구와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등 10개 기관 단체는 행복나눔 곳간&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나눔 곳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이웃이 돌보는 민·관 협력 돌봄으로 상동·지산1동·고산2동 민원실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식재료, 간식, 과일 등 먹거리를 기부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사업은 지산·범물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에게 안부를 확인하고 혼자 할 수 없는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산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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