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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 금산 인삼축제 27일 개막

등록 2019.09.19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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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 금산 인삼축제 27일 개막

【금산=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27일 개막한다.

 '금산인삼, 천오백년의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10월6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건강체험관에는 몽골과 중국, 태국, 한국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인삼·약초 보약만들기 같은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준비된다.
 
피부나이 측정, 동안 메이크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미용 콘텐츠가 망라된 건강미인관으로도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삼 테마에 아트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공방거리에서는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꽃병만들기와 인삼문양을 접목한 인삼잎 손수건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인삼추억 그림그리기 등의 공방체험이 진행된다.

여기에 인삼튀김, 인삼초코퐁듀, 인삼풀빵, 인삼해독주스, 인삼수수부꾸미 등 인삼약초요리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먹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 농축액과 진액,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비단고을 금산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인삼골 홍보장터도 마련된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기간 주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와 건강댄스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대학생트로트가요제, 주부가요제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국악 퓨전 뮤지컬쇼, 추억의 7080 콘서트 등 야간공연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 알뜰 쇼핑까지 1석3조 건강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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