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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텅쉰, 中아동 대상 화상영어 VIPKiD에 1800억원 출자

등록 2019.09.19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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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텅쉰(騰訊 텐센트)은 어린이 전용 화상영어 스타트업 VIPKiD에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를 출자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2019.09.19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텅쉰(騰訊 텐센트)은 어린이 전용 화상영어 스타트업 VIPKiD에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를 출자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2019.09.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텅쉰(騰訊 텐센트)은 어린이 전용 화상영어 교육 스타트업 VIPKiD에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VIPKID가 텅쉰의 이 같은 출자를 계기로 기업가치 평가액을 45억 달러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텅쉰은 중국 교육부가 얼마전 내놓은 '교외 온라인 교육 실시에 관한 규칙'을 보고 VIPKiD에 대한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규칙은 온라인 교육을 하는 외국인 교사의 자질에 요건을 강화했는데 VIPKiD 경우 강사가 주로 미국 등 북미 출신인 점에서 호재가 됐다. 규칙은 교사 자격과 교육 시간, 강의료 둥등에 관해서도 기준을 설정했다.

VIPKiD는 미국과 캐나다,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7만명에 이르는 강사를 동원해 4~15살 중국 어린이 60만여명에 영어를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

앞서 VIPKiD는 1월에도 기업가치 60억 달러를 실현하기 위해 4억~5억 달러의 새로운 투자를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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