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외인 최다안타 新' 페르난데스 "좋은 기록 나와서 기쁘다"

등록 2019.09.19 18:4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외인 최다안타 新' 페르난데스 "좋은 기록 나와서 기쁘다"


【인천=뉴시스】문성대 기자 = "첫 시즌인데 좋은 기록이 나와서 기쁘다."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1)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도 1개씩 얻어냈다.

5-3으로 앞선 7회 1사 후 타석에 등장한 페르난데스는 SK의 두 번째 투수 정영일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페르난데스는 9회 타석에서도 깨끗한 우전안타를 날렸다. 시즌 181번째 안타다.

페르난데스는 2015년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작성한 외국인 선수 한시즌 최다안타(180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타율을 0.342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 79득점째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KBO리그 첫 시즌인데 좋은 기록이 나와서 기쁘다"며 "항상 팀 승리만 생각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