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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웰니스의 중심, 산청한방약초축제 27일 개막

등록 2019.09.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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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산청IC일원…다양한 행사 풍성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개막해 10월9일까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치유의 산청약초 건강 터널’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게 한방항노화 주제관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중에 동의보감촌 복석정 동전세우기 체험에 나선 외국인들.

【산청=뉴시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중에 동의보감촌 복석정 동전세우기 체험에 나선 외국인들.


특히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을 홍보사업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동의보감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동의보감 홍보사업은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산청한의학박물관 동의보감 연합 사설 특별전과 동의보감 세계전통의학 국제포럼, 제2회 국제 컨퍼런스 학술대회가 주를 이룬다.

산청 약초축제장에서 인기를 끄는 곳은 ‘산청 혜민서’다.

산청 혜민서는 1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 추나요법, 사암침법, 태극침법, 다이어트 등 질환별 이뤄진다.

또 지난해 처음 선보인 내몸의 보약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참여해 산청의 우수한 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 허준과 대장금으로 변신해 SNS 인증샷을 찍을수 있고 한의학관련 퀴즈 경연대회, 개그맨 김수영가 진행하는 ‘아빠와 아들’ 등 인기 개그코너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한방과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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