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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즐기자,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26일 개막

등록 2019.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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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즐기자,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26일 개막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이 26~29일 거창스포츠파크 일대에서 ‘2019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를 연다. ‘미래지향적 농업,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민!’을 슬로건으로 농특산물 판매관과 향토음식관 등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농가소득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관 38개소를 행사장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거창 아홉산 고개 스템프’라는 특별 이벤트를 처음으로 선보여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애플찰플·시드러 시식·시음 체험’, ‘녹색곳간 미식회’, ‘거창로컬주전부리 체험’, ‘힐링곳간 타로마당’ 등 다양한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거창 지역 축산물 대표 브랜드인 애우 판매 및 숯불구이 음식관은 관광객 400여명이 입장 가능한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애도니 판매 및 음식관은 200여명 규모의 좌석을 배치했다.

먹고 보고 즐기자,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26일 개막


또 읍·면 단체 등에서 참여하는 향토음식관 8개소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별미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 축산물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체험 부대행사로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녹색곳간 세대공감 전통 놀이마당, 녹색곳간 야간 변장놀이 한마당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 1시 대형 화채 만들기를 농특산물 판매관 소무대에서 개최해 500인분의 화채를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또 38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관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녹색곳간 어울림장’과 ‘녹색곳간 소쿠리장’이라는 2개의 독창적 테마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대축제는 거창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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