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9·19 군사합의 안보학술대회…문정인·이상철 등 발표
문정인 靑통일외교안보특보 기조연설
이상철 前국가안보실 1차장 주제발표
【서울=뉴시스】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왼쪽)과 문정인 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 (뉴시스DB)
이번 안보학술회의는 김준섭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장 개회사, 이석구 국방대총장 환영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축사(김도균 대북정책관 대독)로 문을 연다.
특히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의 기조연설과 함께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의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문 특보와 이 전 차장은 모두 9·19 군사합의를 이끈 인물들이다.
이 전 차장은 한반도 안보상황과 현 정부 안보전략을 살펴보고, 9·19 남북군사합의 의의와 향후 남북군비통제 및 평화체제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 전문가들의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주요 안보현안 및 이슈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매년 국내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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