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방대, 9·19 군사합의 안보학술대회…문정인·이상철 등 발표

등록 2019.09.20 09:32: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정인 靑통일외교안보특보 기조연설

이상철 前국가안보실 1차장 주제발표

【서울=뉴시스】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왼쪽)과 문정인 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왼쪽)과 문정인 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 (뉴시스DB)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30차 국내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학술회의는 김준섭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장 개회사, 이석구 국방대총장 환영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축사(김도균 대북정책관 대독)로 문을 연다.

특히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의 기조연설과 함께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의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문 특보와 이 전 차장은 모두 9·19 군사합의를 이끈 인물들이다.

이 전 차장은 한반도 안보상황과 현 정부 안보전략을 살펴보고, 9·19 남북군사합의 의의와 향후 남북군비통제 및 평화체제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 전문가들의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주요 안보현안 및 이슈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매년 국내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