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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 270명 '소리천사' 떴다

등록 2019.09.20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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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 270명 '소리천사' 떴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활동가인 '소리천사'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김

한 조직위원장, 박재천 집행위원장,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270여 소리천사를 환영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소리천사는 그동안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세부 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정보를 습득하는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제 전날인 10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엿새 동안 축제 현장 곳곳에 배치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소리천사들 덕분에 매해 축제가 순항할 수 있었다"면서 "소리축제가 소리천사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실하게 자원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내달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에서 130여회의 유·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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