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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전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자신'

등록 2019.09.20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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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 춘향골체육공원 등 보수 한창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사진=뉴시스DB)@newsis.com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사진=뉴시스DB)@newsis.com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북도민의 최대 축제인 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자 전담팀을 꾸리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020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주경기장인 춘향골체육공원 등 남원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지난 7월 도민체전 전담팀을 구성하고 경기장 개보수를 시작했다. 당장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부 예산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인 춘향골체육공원 육상트랙 교체공사를 끝냈다. 이달 말까지 주경기장에 대한 전광판공사를 마무리한다. 또 정부 예산 2억4000만원 등 총 8억원을 확보해 주경기장에 대한 관중석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그 외 도비 11억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춘향골체육공원 화장실 개보수와 춘향골체육관 정비, 문화체육센터 개보수 등을 내년 5월까지 마무리 한다.
 
또 대회 이전까지 춘향골체육공원의 수영장과 족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에 대한 확장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시설 정비 등을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도민체전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 시설정비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 질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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