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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우대 대출금리 인하에 상승 개장...창업판 0.56%↑

등록 2019.09.20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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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우대 대출금리 인하에 상승 개장...창업판 0.5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인민은행이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대 대출금리(LPR)를 소폭이나마 인하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유지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4 포인트, 0.18% 상승한 3004.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으로는 지난 17일 이래 3거래일 만에 심리 경계선인 3000대를 회복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74 포인트, 0.22% 오른 9873.94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3 포인트, 0.21% 올라간 1709.23으로 출발했다.

인민은행은 증시 개장과 맞춰 1년물 LPR을 종전 4.25%에서 4.2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은행 대출금리의 새로운 지표인 LPR을 내림으로써 실질적인 금리인하로 받아들여져 매수세가 유입했다.

은행주가 동반해서 상승하고 있다. 보험주와 식품주 역시 오르고 있다.

다만 증권주는 그간 LPR 인하 관측이 있던 만큼 재료 소진으로 하락하고 있다. 자원소재주도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5.67 포인트, 0.19% 오른 3005.1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36.58 포인트, 0.37% 상승한 9888.78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7분 시점에 1715.07로 9.47 포인트, 0.5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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