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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동네 안전 지키는 '2030 꾸러기 수비대'

등록 2019.09.20 1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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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장난 가로등을 신고하기 위해 가로등 번호를 사진촬영하고 있는 꾸러기수비대 회원. 2019.09.2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고장난 가로등을 신고하기 위해 가로등 번호를 사진촬영하고 있는 꾸러기수비대 회원. 2019.09.2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꾸러기수비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꾸러기수비대'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다. 2030 젊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동네를 순찰하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는 일도 다르고 나이도 제각각이지만 벌써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매주 수요일 학교와 회사를 마치면 지정된 장소에 모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러기수비대의 안전 귀가 서비스 제공 활동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 1인 가구가 밀집돼 있는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들은 고장 난 가로등, 파손된 도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유동광고물 등 주민 불편사항 등도 적극 발견하고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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