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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정상회의 앞두고 濠서 '기후 위한 세계 파업' 시작

등록 2019.09.20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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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화 약속 지켜라 촉구

【시드니(호주)=AP/뉴시스】플래카드를 든 시위대원들이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후변화 대책 마련 및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지킬 것을 촉구하는 '기후를 위한 세계 파업'(Global Strike 4 Climate)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음주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전세계에서 이같은 시위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9.20

【시드니(호주)=AP/뉴시스】플래카드를 든 시위대원들이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후변화 대책 마련 및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지킬 것을 촉구하는 '기후를 위한 세계 파업'(Global Strike 4 Climate)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음주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전세계에서 이같은 시위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9.20

【캔버라(호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다음주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20일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와 수도 캔버라 등 호주 곳곳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 '기후 위한 세계 파업'이 시작됐다.

약 110개에 달하는 호주 전역의 도시와 마을들에서 시작된 시위는 이날 전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기후 위한 세계 파업' 가운데 최초로 열린 것이다.

호주 시위대는 세계 최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호주에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기 위한 보다 극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시위대는 또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반드시 지키라고 정부와 기업들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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