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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국방 연구시설·장비 1050여점 통합 관리

등록 2019.09.20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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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 개시

기관 중복투자 막고 연구개발 활성화 기대

【서울=뉴시스】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

【서울=뉴시스】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은 20일 이날부터 국방기관에서 보유한 연구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를 통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연구시설이나 장비에 중복 투자 막고 기관 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과 장비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국방분야에도 도입해 기관별로 별도 관리하고 있는 연구 시설과 장비를 통합 관리토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품원이 운영하는 국방연구시설장비 정보서비스(DRES)는 국방기관이 2006년부터 보유한 3000만원 이상 장비와 50억원 이상 시설 등 총 2600억원 규모의 시설·장비 1058점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 민간 공개가 가능한 471점(45%)에 대해서는 산·학·연이 연구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연구시설·장비 정보 관리 및 검색 ▲중복성 검토 ▲공동 활용 관리 ▲현황·통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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