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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유일 '복지사각지대 지원' 우수기관

등록 2019.09.20 1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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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사회복지직공무원 222명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나주=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본관 입구에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중심 나주'라는 민선 7기 슬로건이 내 걸려 있다. 2019.09.20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사진은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본관 입구에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중심 나주'라는 민선 7기 슬로건이 내 걸려 있다. 2019.09.20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시가 전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여부 등을 심사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동안 복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통장, 가스검침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우편배달원, 지역협의체위원 등이 참여하는 222명에 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조직을 구성하고, 촘촘한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생활취약계층 640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협력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 취약계층 2963명에게 현금과 후원품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남에서 나주시가 유일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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