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청정·평화의 섬 제주, 안보·안전으로 뒷받침"

21일까지 열리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참석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범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0일  “제주도는 청정 환경보물섬 제주, 평화의 섬으로서 강력한 안보와 철저한 안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범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아시아 최초 3연속 국제안전 공인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도는 제주안전체험관, 소방항공대 출범, 닥터헬기 도입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특히  강력사건과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가로등, CCTV를 설치해 도민과 여행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심코한 행동이 큰 재난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안전수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내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타파’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도내 50개 안전관련 기관·단체의 참여 속 20일과 21일 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70여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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