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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 ‘한눈에 보이는 영동살림’ 제작 등

등록 2019.09.20 1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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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를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간소화한 ‘한눈에 보이는 투명한 영동살림’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 결산서를 군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150부를 제작해 본청·사업소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해 군민이 볼 수 있게 비치했다.
 
기존 결산서는 방대한 분량에 전문적인 회계용어와 복잡한 통계자료가 담겨있어 군민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제작한 결산서는 주요 내용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하고 연도별 비교, 다른 지자체와의 비교 등을 수록해 알기 쉽게 만들었다.
 
군의 살림살이인 결산에 대한 군민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예산결산의 이해부터 세입·세출 결산, 주요사업 현황, 자산과 부채, 주요 결산 정보 비교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영동군, 충북도생활체육대회 2개 종목 개최
 
영동군에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군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보은군에서 열리는 29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일부 경기가 영동에서도 열린다.
 
영동에서는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소프트테니스 대회, 영동체육관에서 체조 경기가 열린다.
 
약 300여 명의 도내 생활체육인이 영동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해 방문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대회장을 찾아 영동을 방문한 도민을 환영하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영동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영동군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 1158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미디어 중독질환의 유해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학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미디어 과다사용의 후유증과 바람직한 활용사례, 예방법 등을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다음에는 부모교육을 진행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과 순기능·역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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