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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마이크로바이옴 아시아 학회 발표

등록 2019.09.20 1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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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노포커스 CI (사진=제노포커스)

【서울=뉴시스】 제노포커스 CI (사진=제노포커스)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제노포커스(187420)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마이크로바이옴 아시아(microbiome movement Asia)' 제1회 비지니스 학회에서 항산화효소를 기반으로 한 GF103의 황반변성 치료제 동물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GF103은 기존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없고 복용하기 편한 경구투여용이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동물시험 데이터를 확인했다"며 "내년 3분기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존의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는 1~2달에 1번씩 반복적으로 안구내 항체 주사로 처방되지만 GF103은 경구 투여 방식이기 때문에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노포커스는 GF103의 메커니즘 특성상,습성 황반변성 뿐만 아니라 건성 황반변성, 당뇨성 망막염 증 등 다른 안 질환에도 GF103이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과학기술자문회의 추천을 받아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제노포커스는 동아제약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원배 박사를 과학기술자문위원장으로 하고 서울의대 안과전문의 김정훈 교수의 자문을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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