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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 등

등록 2019.09.20 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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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강경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진위는 ▲장애인단체 6명 ▲장애인체육인 9명 ▲장애인체육전문가 1명 ▲서귀포시체육회 1명 ▲행정 3명 등 분야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당연직으로 정했으며,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강유민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촉식에 이어 1차 실무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추진상황 설명과 향후 추진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의견 수렴도 진행됐다.

추진위는 내년 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목표로 규약(안)과 제 규정 검토 등 출범식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중섭의 삶과 예술 조명’ 제22회 이중섭세미나 개최

서귀포시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제22회 이중섭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귀포 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요배 화가가 ‘작가가 말하는 강요배의 작품세계’, 정준모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가 ‘이중섭, 그 부활을 꿈꾸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주 출신 서양화가인 강요배 화가는 작품에 내재된 작가의 세계관과 창작정신 등 자신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정준모 미술평론가는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하는 해외 여러 미술관의 사례와 앞으로 서귀포 및 이중섭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국내·외 미술관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중섭세미나는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다. 1997년 이중섭거리 선포식과 함께 거주지 복원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개최돼 올해로 22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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