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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이 넘실넘실~ 대구 서구, 그린웨이 꽃무릇 축제

등록 2019.09.21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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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걷기·주민노래자랑·벼룩시장 등 진행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서구는 21일 서대구공단 완충녹지공원에서 제1회 그린웨이 꽃무릇 축제를 연다.2019.09.21.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서구는 21일 서대구공단 완충녹지공원에서 제1회 그린웨이 꽃무릇 축제를 연다.2019.09.21.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흐드러지게 핀 붉은 꽃무릇 군락지를 대구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

제1회 그린웨이 꽃무릇 축제가 21일 대구시 서구 서대구공단 완충녹지공원에서 열린다.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불린다. 짙은 붉은색으로 상사화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이 축제에서는 3000㎡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를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녹음이 짙은 그린웨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서평초등학교 건너편부터 대구의료원 입구까지 5.6㎞ 코스로 진행한다.

우쿨렐레와 색소폰연주, 청소년 장기자랑, 주민노래자랑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즉석 사진콘테스트와 새마을단체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도 즐길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 축제는 도심 속에서 꽃무릇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면서 "서구의 숨은 명소인 그린웨이 녹색 길을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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