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1군 말소···왼 무릎 십자인대 염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경기, 8회말 2사 2루 두산 허경민의 우전안타 때 2루주자 오재원이 홈 베이스를 밟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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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근 병원 검진 결과 왼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재원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재활을 할 계획이다.
오재원은 올 시즌 98경기에서 타율 0.164, 3홈런 18타점 30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두산은 오재원이 빠진 자리에 내야수 서예일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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