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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돼지열병 의심농가 2곳, 정밀검사 결과 '음성'(종합)

등록 2019.09.21 01:14:32수정 2019.09.21 0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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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적성면 2마리, 파평면 1마리 폐사 후 의심신고 접수

파주 돼지열병 의심농가 2곳, 정밀검사 결과 '음성'(종합)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경기 파주시 소재 돼지농가 두 곳에서 신고된 의심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밝혔다.

앞서 20일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모돈 1마리, 육성돈 1마리), 파주시 파평면에서 1마리 등 총 3마리가 폐사해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지난 17일 파주,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ASF가 최초 발생한 후 4일 만이어서 이번 정밀검사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두 농장은 앞서 ASF 확진 판정을 받은 연천 발생 농가로부터 방역대(반경 10㎞) 내에 있어 이동제한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적성 농장은 연천 발생 농가로부터 약 9㎞, 파평 농장은 7.4㎞에 위치해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제17호 태풍 '타파'(TAPAH)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축사 주변과 매몰지 등을 미리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또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생석회 도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가축에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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