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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권…지리산 입산 '전면 통제'

등록 2019.09.21 08: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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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 안전 우선…탐방로·야영장 등도 통제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21일 오후2시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며서 입산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21일 오후2시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며서 입산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영향권에 들면서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지리산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탐방로를 비롯한 대피소, 야영장 등 공원시설 사용을 전면 통제한다고 했다.

기상청은 지리산국립공원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100~350㎜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것이다.

지리산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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