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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27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초청 음악회

등록 2019.09.21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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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구미 공연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정경화 구미 공연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 클래식의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이 오는 27일 경북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구미시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최현도 관장)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정경화 초청 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정경화는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클래식 팬들에게 선사한다.

강열한 음악적 감수성과 거장으로서 예술적 깊이를 더해 온 정경화는 오랫동안 연주를 함께 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공연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연주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도 관장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의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통념을 깬 전설의 정경화는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넘어서 한 시대의 상징이다. 그녀로 인해 수 많은 후배 음악인에게 열정과 희망의 밑그림을 제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중 가장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 예매는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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