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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3타수 1안타 타율 0.265···텍사스 6연패

등록 2019.09.21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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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쳤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 1개를 수확하며 시즌 타율을 0.264에서 0.265로 올렸다.

첫 타석에서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땅볼로 잡혔고,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0-8로 대패를 당했다. 추신수의 안타 1개를 포함 2안타 빈공으로 오클랜드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6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전적 74승8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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