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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SK, 21일 한화전 우천취소···22일 '또' 더블헤더

등록 2019.09.21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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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위기의 선두' SK 와이번스가 비로 하루 쉬어간다.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SK의 일정은 또 꼬이게 됐다.

SK는 지난 19일에도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도 더블헤더로 편성되면서 SK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사이 더블헤더만 두 차례 소화하게 됐다. 다만 22일에도 비 예보가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지는 불투명하다.

시즌 중반부터 여유있게 1위를 달려온 SK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고민이 깊어졌다.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지지 않는 데다 장점이던 마운드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2위 두산과 3위 키움 히어로즈의 추격도 매섭다. 2, 3위와 승차는 1.5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SK의 우승 매직 넘버는 6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SK는 정규시즌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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