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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경북도, 긴급 대책회의

등록 2019.09.21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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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17호 태풍 '타파'에 대응하고자 긴급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19.09.21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경북도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17호 태풍 '타파'에 대응하고자 긴급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19.09.21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자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 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3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500㎜ 강수와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 등 도의 대처 상황과 동해안 5개 시군(포항, 영덕, 울릉, 경주, 울진) 부단체장의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다.

동해안 시군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 사업장 점검, 울릉도는 관광객 및 어선 대피 상황 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지사는 "동해안 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므로 작년 태풍 피해지역의 배수펌프장 가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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