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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차관 "돼지열병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등록 2019.09.21 1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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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철저한 방역관리 태세를 유지해달라"

【세종=뉴시스】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충남 홍성군의 거점소독시설과 돼지 밀집 사육단지를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세종=뉴시스】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충남 홍성군의 거점소독시설과 돼지 밀집 사육단지를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충남 홍성군의 거점소독시설과 돼지 밀집 사육단지를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중요한 소독관리를 위해 평상시와 태풍이 지나간 뒤 소독 요령을 안내하라"며 "접촉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진료 목적 이외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내 출입을 금지하고 울타리 및 기피제를 활용해 멧돼지와 사육돼지의 접촉을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관내 밀집단지별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이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앞으로 3주간 철저한 방역관리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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