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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도움' 손흥민, 2G 연속 공격포인트…전반 1:0 리드

등록 2019.09.21 2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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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잉글랜드)=AP/뉴시스】손흥민(오른쪽)이 에릭 라멜라(가운데), 해리 케인과 기뻐하고 있다.

【레스터(잉글랜드)=AP/뉴시스】손흥민(오른쪽)이 에릭 라멜라(가운데), 해리 케인과 기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9~2020 EPL 6라운드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1·2호 골을 몰아쳤던 그는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펼쳐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원정에서 후반에만 출전하며 체력을 아낀 그는 이날 케인과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토트넘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발 뒤꿈치로 쇄도하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케인이 수비진과 충돌하며 넘어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이다.

또 레스터 시티와의 좋은 궁합도 이어갔다.

이 경기 전까지 그는 레스터 시티와 통산 9번(정규리그 7경기·FA컵 2경기)의 맞대결에서 5골 3도움(정규리그 4골 2도움·FA컵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었다. 레스터 시티전 어시스트는 총 4개로 늘어났다.

전반이 끝난 현재 토트넘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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