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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오전 항공편 모두 결항

등록 2019.09.22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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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뉴시스DB)

【제주=뉴시스】(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하면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316편이 결항 조치됐다.

이날 예정된 항공편은 총 489편이다.

지난 21일에는 운항 예정이었던 505편 가운데 32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22일 오전 1시 기준 제주 육상 전역과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를 포함한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현재 965hPa(헥토파스칼)이며, 강풍반경은 350㎞다.

태풍 중심부에서는 초속 37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후에 지연하거나 결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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