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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 청주국제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

등록 2019.09.22 0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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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19.09.06.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2일 오전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운항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 태풍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오전 제주 기점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다.

제주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5m가 넘는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55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OZ8231편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55분 아시아나 OZ8233편까지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7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이날 오전 9시 제주를 떠나 청주로 올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702편부터 오후 12시 25분 제주공항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OZ8232편까지 4편도 모두 결항했다.

청주를 떠나 괌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3172편은 오전 7시 출발하는 등 국제선은 정상 운영 중이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청주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해당 항공편의 출발 여부를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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