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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장에 마재윤 소방감…23일 취임

등록 2019.09.22 0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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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본부장 자료사진.

마재윤 본부장 자료사진.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는 200만 전남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제15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마재윤(55) 소방감이 23일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으로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광주 광산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재난소방상황실장, 광주소방안전본부장, 경기도소방학교장, 전북소방본부장 등 중앙과 지방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일선 업무부터 전문적 소방과학과 교육 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현장대응 위기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마 본부장은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촘촘한 재난 예방과 대응은 물론 전남 안전 환경에 적합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민의 일상이 안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 본부장은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 등에서 경영학과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2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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