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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록 2019.09.22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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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소지 둔 대학(원)생-재·휴학생 대상

23일~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도내 28개 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 휴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홈페이지→도민소통광장→학자금대출이자지원 신청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자에 한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소득 등 지원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억500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에서 직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2019년도 발생 이자를 상환하고, 그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준다.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만7091명에게 29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문의 전화는 경상남도 교육정책과 대학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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