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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접근…제주공항, 오후 4시까지 모두 결항

등록 2019.09.22 1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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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하면서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019.09.22.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하면서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019.09.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이전까지 예정됐던 항공편이 모두 결항 조처됐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출발 239편, 도착 239편 등 총 478편이며 낮 12시 기준 359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4~130k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풍속차이로 인한 윈드시어(돌풍)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타파는 서귀포 남쪽 약 21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오후 3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한 서귀포 동남동쪽 약 90km 인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후에 지연하거나 결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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