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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6이닝 2실점 '방어율 2.38'…1위 양현종과 격차 더 벌어져

등록 2019.09.22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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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두산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덕아웃으로 들어서며 박수치고 있다. 2019.09.1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두산 선발 투수 린드블럼이 덕아웃으로 들어서며 박수치고 있다.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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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2)이 평균자책점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린드블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20승 고지에 오른 후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전에서의 부진(7⅓이닝 6실점)이 뼈아팠다.

린드블럼은 올해 트리프크라운(다승·탈삼진·평균자책점 1위) 달성을 노렸다. 20승, 186탈삼진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2.29)에게 추월을 당했다.

이날 1위 탈환에 도전했지만, 2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36에서 2.38로 소폭 올랐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2019.09.1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2019.09.16. [email protected]


린드블럼은 1회초 실점을 했다. 1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볼넷,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곧바로 이형종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더 허용했다.

린드블럼은 5회를 제외하고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두산은 7회 최원준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두산은 7회초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린드블럼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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