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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종합시장 도시재생계획 통과

등록 2019.09.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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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울=뉴시스】 위치도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동 일대). 2019.09.23. (그림=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위치도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동 일대). 2019.09.23. (그림=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19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 마중물사업과 9개 협력사업이 도출됐다. 청량리 일대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새로운 소비자 유치전략,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관한 구체화 방안 등이 마련됐다.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제기동 일대 10개 전통시장이 밀집하고 있는 면적 약 42만㎡의 서울 최대 규모 전통시장 밀집지다. 최근 소비행태 변화, 유통망 다변화, 상인·고객 노령화 등으로 경쟁력 약화·쇠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간 시는 2017년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후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상인간담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시는 "향후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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