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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후 6시까지 모두 결항…“밤 일부 재개 가능성”

등록 2019.09.22 1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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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하면서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019.09.22.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 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하면서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019.09.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전까지 예정됐던 항공편이 모두 결항 조처됐다.

이날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출발 239편, 도착 239편 등 총 478편이었으나 오후 4시 기준 391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다만 제주가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일부 노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지만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주공항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4~130k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풍속차이로 인한 윈드시어(돌풍)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22일 오후 4시 현재 태풍 진로도.(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제주=뉴시스】 22일 오후 4시 현재 태풍 진로도.(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이에 따라 태풍과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타파는 오후 4시 기준 서귀포 동남동쪽 약 11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35km로 북동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께는 여수 남남동쪽 130km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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