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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총 383억 들여 공공체육시설 대대적 개선

등록 2019.09.23 07: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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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0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14개 선정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19일 울산대공원, 문수실내수영장, 동천국민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8.07.19.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19일 울산대공원, 문수실내수영장, 동천국민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8.07.19.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0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문수실내수영장 풀장 타일 교체 등 14개 사업이 선정돼 전면적인 공공체육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시 10건, 남구 2건, 동구 1건, 북구 1건 등 모두 14건이다.

총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민 국민체육진흥기금 136억원을 포함해 383억원이다.

시는 문수실내수영장과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등 건립된 지 15~20년이 지나 이용자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 위주로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에 참가했다.

특히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문체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 전년도 38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136억원의 국민체육기금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문수실내수영장의 경우 74억5000만원을 들여 풀장 타일, 철골트러스, 기계·전기설비에 대한 전면 시설개선과 교체공사를 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은 12억원으로 옥상 방수와 전력설비 교체를 하고, 문수축구경기장은 54억원을 들여 건축 구조체 보강, 노후 음향장비와 관람석 교체 등의 작업에 들어간다.

또 동천체육관은 56억9000만원으로 경기장 지붕막과 보행로 천장재 등을 교체한다.
  
시는 내년에도 국비 등 사업비를 대폭 확보해 적기에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설개선과 보수를 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울산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한 시설 개보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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