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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오늘 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 방문

등록 2019.09.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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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상황실 찾아 방역 추진 사항 점검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확산 차단 노력 당부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ASF 발생으로 발령됐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후 도축장으로 이동 중인 돼지들. 2019.09.19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ASF 발생으로 발령됐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후 도축장으로 이동 중인 돼지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23일 오후 경기 양평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상황실에 방문한다.

민주당은 이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이날 오후 2시30분 방역상황실 현장을 찾아 농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ASF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현장 방역관계자 격려와 함께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동균 양평군수로부터 현황 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SF의 확산 차단 및 조기종식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 일정이 잡힌 것에는 전날 방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도 한 몫한 것으로 보여진다. 문 대통령은 전날 당정 관계자들에게 ASF 관련 현안 등을 잘 챙겨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SF는 지난 17~1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이어 발생했다.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지만 병원균의 잠복기간이 최대 19일에 달해 방역당국은 향후 3주 간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날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전국 모든 양돈 농장의 방역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소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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